<>.신한국당은 19일 휴회기간중 초선의원들을 1박2일 일정으로 산업현장을
견학토록 하는등 국회공전 장기화에 대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모습.

김철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직자 회의가 끝난뒤 "휴회기간중이지만 마냥 놀
수는 없지 않느냐"며 "우선 정책조정위원장이 주축이돼 초선의원들을 1박
2일간 수도권공단등 산업현장에 현장 답습시키기로 했다"고 발표.

이와관련, 이상득정책위의장은 초선의원 10~15명및 당의 관련 연구.전문
위원들을 대동하고 20,21일 이틀간 경기도 광주지역의 무등록공장과 인천
남동공단 일원의 소규모 공단들에 대한 실태파악을 위한 현지조사활동에
착수할 예정.

<이건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