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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시황진단] '납' .. 올들어 최고 t당 900달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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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원 < 동양선물 이사 >

    지난 92년 현물 가격기준으로 납가격은 평균 t당 531달러 수준에서 93년
    단기 급락장세를 보인 이후 94년 중반부터 강한 상승세로 반전됐다.

    95년에는 평균 630달러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올 들어서 현물 수급상의 불균형으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인해 현물가격이 3개월 선물가격은 100달러이상 상회하여 t당
    900달러선을 돌파하는 급격한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6월들어서는 전기동의 가격 급락의 영향으로 82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구세계 납수요는 91~93년 동안 450만t 수준을 나타냈으며 94년에는
    5.7%의 신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95년 3.4%,96년 1.9%(예상치) 수준으로 신장률은 둔화되지만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올 수요는 500만t을 넘을 전망이다.

    이는 자동차 수요 급증에 따라 배터리 부문에서의 수요증가에 기인된
    것이다.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납의 중독성에 따른 자동차
    연로 및 페인트에서 사용금지 조치로 그 기반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

    납생산량은 91년 444만t 감소를 기록한 이래 95년 458만t까지 낮은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올해에는 전년대비 3.6%증가된 475만t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유고 연방에서의 일부 광산들의 재가동에 따른 생산증대와 캐나다및
    호주에서의 생산량 증가를 근거로 하고 있다.

    런던금속 거래소(LME)의 재고량은 94년도말 34만3,000t으로 집계된 이래
    꾸준한 감소추세로 95년말에는 13만2,000t, 6월 현재 재고량은 9만2,000t
    으로 감소했다.

    올 상반기 가격은 고품위 납공급부족에 의한 수급상 불균형 현상과 LME
    재고의 급격한 감소등이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현물가격 기준으로 t당
    800달러이하로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4분기에 들어서면 현물 수급상의 불균형 예상에 따른 생산자들의 재고
    확보와 배터리 생산자들의 겨울에 대비한 재고축적이 시작되어 t당 800달러
    수준에서 탄탄한 가격지지와 함께 850~860달러 수준 진입을 재시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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