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종훈)는 11일 미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에디슨전기협회 (EEI)제64차 연차총회에서 고객봉사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96 해외분야 종합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이번 EEI 연차총회에서 지역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시행 등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일본의 동경전력 등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한전은 지난 90년부터 전기판매 수입의 0.5%를 지역협력기금으로 조성,
95년말까지 1,054억원 (미화 1억3,500만달러)의 기금을 지역사회발전 및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지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