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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렉스시장 놓고 업계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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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외광고용 고급소재인 "플렉스(flex)"시장을 둘러싼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선경인더스트리가 최근 폴리에스터를 소재의 신제품을
    내놓고 선발사인 LG화학에 도전장을 던졌고 한화종합화학 코오롱등도 판촉
    전에 나섰다.

    "플렉스"는 깨지기 쉬운 단점이 있었던 기존 아크릴소재를 대체하는 제품으
    로 지난 94년까지 미국의 3M등 외국업체들이 국내 시장을 독점해온 소재다.

    LG화학은 최근 자사제품인 "하이플렉스"가 올 애틀란타 올림픽 공식광고용
    소재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현재 70%인 내수점유율을
    연말까지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선경인더스트리는 이달초 무직포 유연성 원단인 "스카이에네프"를 시판하면
    서 광고자재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선경은 이 제품이 기존 플렉스류에 비해 원색상을 제대로 살리고 내오염성
    이 강해 기존 제품을 빠른 속도로 대체할 것이라며 편의점 외식업체 등을 상
    대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밖에 한화종합화학과 코오롱등도 "유니플렉스" "K 플렉스"등 자사 제품의
    홍보 및 판초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고기능 차별화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플렉스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이처럼 치열해지고 있는 것은 최근 각 기업이
    CI(기업이미지통합)를 변경하는등 옥외광고용 소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
    문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최근 매년 25~30%씩 성장하고 있고 올해의 경우 약 1천7
    백억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녕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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