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109엔대 진입 .. 뉴욕/런던환시, 2년4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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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러화가 2년4개월만에 1백9엔대로 올라섰다.
달러화는 4일 오전 뉴욕시장에서 전날 폐장가(1백8.43엔)보다 0.74엔 오른
1백9.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94년 2월7일(1백9.30엔)이후 최고치이다.
런던시장에서도 이날 오후 2시50분 현재(현지시각) 달러화가 전날보다
0.85엔 높은 1백9.10엔까지 올라 한달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같은 달러강세는 일본의 금융기관 신경도신판이 파산함에 따라 일본
금융제도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엔화매각.달러매입에
대거 나선데 따른 것이다.
신경도신판은 크레디트카드및 주택대출사업을 주업무로 하는 금융기관으로
경영부실에 따른 적자누적가 불어나면서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했다.
채무액은 3천5백억엔(32억달러)으로 올들어 발생한 금융기관및 일반기업의
파산중 최대규모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인상은 당분간 없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데다 미경기도 확대기조를 계속하고 있어 달러화강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7일 미국 고용통계와 일본 중앙은행의 단기경제전망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에따라 달러화의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
달러화는 4일 오전 뉴욕시장에서 전날 폐장가(1백8.43엔)보다 0.74엔 오른
1백9.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94년 2월7일(1백9.30엔)이후 최고치이다.
런던시장에서도 이날 오후 2시50분 현재(현지시각) 달러화가 전날보다
0.85엔 높은 1백9.10엔까지 올라 한달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같은 달러강세는 일본의 금융기관 신경도신판이 파산함에 따라 일본
금융제도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엔화매각.달러매입에
대거 나선데 따른 것이다.
신경도신판은 크레디트카드및 주택대출사업을 주업무로 하는 금융기관으로
경영부실에 따른 적자누적가 불어나면서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했다.
채무액은 3천5백억엔(32억달러)으로 올들어 발생한 금융기관및 일반기업의
파산중 최대규모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인상은 당분간 없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데다 미경기도 확대기조를 계속하고 있어 달러화강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7일 미국 고용통계와 일본 중앙은행의 단기경제전망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에따라 달러화의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