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

미국 민간경제단체인 컨퍼런스 보드는 사업환경과 고용상황 가계소득수준등
의 악화전망으로 5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4월의 1백4.8보다 3.6이 하락했다
고 28일 발표했다.

컨퍼런스 보드는 지수하락의 원인을 소비자들이 장래에 대해 낙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올들어 1월에는 88.4, 2월 98.0, 3월 98.4등으로 4월까지
꾸준히 상승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