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인씨 별세,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부친상=29일 아주대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5시45분 1688-6114▶이현기 前 상업은행장 별세, 이종순씨 남편상, 이신정·이신혜씨 부친상, 강성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길태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소속 장인상=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02-2258-5940▶이후재 前 KBS 원주방송국장·한국언론인협회 이사 별세, 김상란씨 남편상, 이정도 조선일보 기자·이정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 사원 부친상=29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02-3779-1918▶정귀순씨 별세, 김강일 키움증권 감사총괄임원·김강남 우리들치과의원 원장·김강훈·김미영씨 모친상=28일 강원대병원 발인 30일 033-254-5611▶조태자씨 별세, 이재영 신한카드 홍보팀장·이호영 장석교회 부목사 모친상=29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5월 1일 02-470-1692▶한광섬씨 별세, 진교청 前 연전 회장 부인상, 진수미·진수련씨·진수현 미국 노스리지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모친상, 김진섭 델리쉬 대표·고현곤 중앙일보 사장·송홍섭씨 장모상=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15분 02-3410-3151▶홍정숙씨 별세, 이지향·이지미·이옥진·이창희·이한묵씨 모친상,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장모상=29일 창원시립 상복공원장례식장 발인 5월 1일 055-712-0898
“나는 솔로 말고 ‘나는 절로’라고 아십니까?”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인기 TV 프로그램의 이름을 딴 행사를 소개하기 위해 운을 떼자 좌중에 웃음이 번졌다. 이 행사는 최근 조계종이 강화도 전등사에서 1박2일로 연 커플 매칭 행사다. 주 부위원장은 “남녀 각 10명을 뽑았는데 400명이 지원했다”고 소개했다.이런 내용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을 장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성용 전 한국인구학회장의 지적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전 학회장은 “일본에서는 결혼 상대를 찾아주는 ‘혼활’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주 부위원장은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니 10% 이상이 ‘만날 사람이 없어서’라고 답했다”며 “종교계, 지자체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소개해줬으면 하는 수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의 초혼 연령은 33세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늦다”며 “결혼을 일찍 해야 자녀를 많이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이날 포럼에선 결혼이라는 제도가 꼭 필요한 것인지를 놓고 반론도 있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결혼하지 않고 동거를 하는 가족 형태가 대세가 되고 있다”며 “결혼 제도로는 해결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법적 지위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주 부위원장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절반은 정책을 내놓는 데, 나머지 절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