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문화체육부장관은 22일 오전 바둑천재 이창호 칠단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이칠단은 11세인 86년에 입단하여 지난 3월 동양증권배 세계바둑대회를
제패하는 등 각종 국내외 기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칠단은 현재 국내 기전 타이틀 15개중 8개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