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박영배특파원 ]미국을 비롯한 서방 34개국 재무장관들은 경제안정과
성장촉진을 목적으로 한 각료회담을 오는17일과 18일 뉴올리언즈에서 갖는다.

미 정부는 8일 이번 회담에서 각국 재무장관들은 서방세계의 금융시장을 다
양화하고 발전시키는 방안과 경기안정기조를 다지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료회담은 또 라틴아메리카 일부국가의 과중한 채무 및 민영화부진 등 문제
와 저축증대 및 금융시장접근 방안 등을 거론할 에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