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5.18사건 7차공판이 6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 합의 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날 공판에서느 전두환 황영시 정호용 주영복 이희성 피고인등 5.18사건
관련자 5명에 대한 검찰측 직접신문이 진행된다.

지난 6차공판까지 12.12사건은 물론 그 이후부터 81년 1월24일 비상계엄
해제시까지의 과정(5.17부분)에 대한 신문을 마친 검찰은 이날 7차공판
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등 5.18부분에 대한 신문을 벌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