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의 PC메이커인 에이서는 6월말부터 대당 5백달러짜리 저가형
PC를 시판한다고 2일 발표했다.

에이서는 저가격 PC의 연간 세계수요가 2000년에 가서는 2억대규모로
대폭 늘어날것으로 전망 저가형 PC생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이서는 단순 기능의 저가형 PC(모니터 별도)를 대만과 홍콩을 비롯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중남미등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