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급등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가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개인투자자 1,006명 및 기관투자
가 102명, 외국인투자가 13명등 총 1,121명을 대상으로 투자자신뢰지수를 설
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증시여건을 가리키는 "종합현재상황지수"는
164.33으로 지난 2월보다 무려 105.54포인트 상승했다.

또 6개월후의 증시여건을 예측할수 있는 "종합기대지수"도 지난 2월보다
23.92포인트 오른 174.42로 조사됐다.

업종별 기대지수에서는 건설업이 162.08로 가장 높았고 금융업(160.34) 제
조업(154.25) 무역업(130.59)등의 순이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