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유기정 <삼화인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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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제 개발도상국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할 싯점에 왔습니다.
특히 개도국 정부나 기업인은 자국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기술교육을
받길 원하고 있는 만큼 세계중소기업연맹이 한국정부와 협의해 이를
활성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 중소기업 대회에서 세계 중소기업연맹
(WASME) 9대 총재로 추대된 유기정 삼화인쇄 회장은 한국이 개도국에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야할 때가 됐다고 밝힌다.
유총재는 임기 2년의 총재를 7대와 8대에 이어 3대를 연임하게돼
6년동안 WASME 일을 보게됐다.
이단체는 80년 인도 뉴델리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도국 중심의
중소기업들로 출범했으나 최근엔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국들도 가입해
1백4개의 회원국을 거느린 세계적인 중소기업 기구로 탈바꿈했다.
"지구상엔 아직도 기초적인 생필품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개도국
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중소기업을 발전시켜야 하며 한국이
지원할 경우 국제적인 위상도 크게 높아질수 있지요"
그는 이번 회의에 참석해보니 개도국이 한국의 경제성장을 부러워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개도국을 지원하기위해 근로자초청 기술교육과 함께 한국중소기업의
성공사례를 영문판으로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ASME 총재로 재직하는 동안 중소기업 발전을 통한 세계의 공동
번영이라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간의 국제협력강화와 개도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에 힘쓸 생각입니다"
유총재는 74세라는 나이에도 WASME와 삼화인쇄 업무뿐 아니라 한국경제인
동우회장 전국갱생보호위원중앙회장 대한적십자사중앙위원 기협동우회장
등의 현직 타이틀을 갖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
특히 개도국 정부나 기업인은 자국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기술교육을
받길 원하고 있는 만큼 세계중소기업연맹이 한국정부와 협의해 이를
활성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 중소기업 대회에서 세계 중소기업연맹
(WASME) 9대 총재로 추대된 유기정 삼화인쇄 회장은 한국이 개도국에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야할 때가 됐다고 밝힌다.
유총재는 임기 2년의 총재를 7대와 8대에 이어 3대를 연임하게돼
6년동안 WASME 일을 보게됐다.
이단체는 80년 인도 뉴델리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도국 중심의
중소기업들로 출범했으나 최근엔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국들도 가입해
1백4개의 회원국을 거느린 세계적인 중소기업 기구로 탈바꿈했다.
"지구상엔 아직도 기초적인 생필품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개도국
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중소기업을 발전시켜야 하며 한국이
지원할 경우 국제적인 위상도 크게 높아질수 있지요"
그는 이번 회의에 참석해보니 개도국이 한국의 경제성장을 부러워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개도국을 지원하기위해 근로자초청 기술교육과 함께 한국중소기업의
성공사례를 영문판으로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ASME 총재로 재직하는 동안 중소기업 발전을 통한 세계의 공동
번영이라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간의 국제협력강화와 개도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에 힘쓸 생각입니다"
유총재는 74세라는 나이에도 WASME와 삼화인쇄 업무뿐 아니라 한국경제인
동우회장 전국갱생보호위원중앙회장 대한적십자사중앙위원 기협동우회장
등의 현직 타이틀을 갖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