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 구중서)과 민족춤위원회
(위원장 김채현)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민족춤제전"이 25~28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주제는 "푸른 환경, 생명의 몸짓으로".

공연작은 현대무용단 푸름 "잿빛강",
김용복 무용단 "청학동-두번째 이야기",
하야로비 현대무용단 "씨티 사피엔스",
청무회 "하늘은 말갛지, 산은 파랗지",
춤패 아홉 "네발로 걷는 사람들",
서울댄스리 서치그룹 "메트로폴리스",
현대무용단 주- "침묵의 소리",
새앎춤회 "검은 바다를 위한 풀이" 등 8편.

한편 27일 오후 6시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야외 공연이
열리고 5~6월 매주 토요일에는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청주 등 5대도시
순회 공연도 마련된다.

25일 오후 7시30분, 26~28일 오후 4시30분 7시30분.

문의 336-0844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