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치면톱] "당략 앞세운 낡은 정치 청산" .. YS-JP 회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영삼 대통령과 김종필 자민련총재는 19일낮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15대국회에서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기로 의견을 같이 하는 등
    정국현안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통령은 2시간동안 계속된 회동에서 "15대국회는 과거처럼 단상점거나
    농성과 같은 구태의연한 정치를 버리고 참신하고 스마트한 정치를 해야
    한다"며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에 맞는 정치, 21세기를 앞두고 선진국의
    기틀을 잡는 정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은 전했다.

    김총재는 이에대해 "앞으로 책임지고 그런 국회가 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국민을 편하게 하는 정치, 미래지향적인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정상회담결과와 4자회담, 북한정세 등에 대한 김대통령의 설명을
    들은 뒤 김총재는 "외교와 안보문제는 초당적으로 적극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선거법위반수사와 관련, "공정하게 처리해야한다"는 김총재의
    요구에 "국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고,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법을
    어기는 것은 있을수 없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자금공개문제와 관련, 김대통령이 "그때 상황은 김총재가 잘 아는 것
    아니냐"고 말한데 대해 김총재는 "선거를 얼마 앞두고 총재가 탈당한 것은
    큰 싸움을 앞두고 장수가 물러나는 것인데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김대통령의
    설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대통령은 이어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는 김총재의 제의에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만나겠다"고 말했다.

    윤대변인은 "김대통령과 김총재가 대단히 만족스런 표정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최완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

    ADVERTISEMENT

    1. 1

      산업장관 "대미 수출 여건 훼손되지 않도록 우호적 협의 계속할 것"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의 관세 정책이 변해도 대미 수출 여건이 훼손되지 않도록 미국 측과 우호적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23일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재한 ‘미국...

    2. 2

      정청래·이성윤, 李 대통령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서 강퇴

      이재명 대통령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을 강제로 탈퇴시켰다.23일 뉴스1에 따르면 카페 공식 매니저는 전날 공지를 통해 정 대표와 이 최...

    3. 3

      이 대통령 국정지지도 58.2%…4주 연속 상승세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8.2%로 4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