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사극" <만강> (SBSTV 오후 9시50분) =

순금은 신공을 받으러 온 김생원댁 청지기에게 아버지가 막손이라고
말한다.

막손은 그동안 내지 못한 신공을 물어야 하지만 불지 못하고 끝내
붙잡혀가 멍석말이 등 심한 고문을 당한다.

만강은 자신이 열심히 공부해도 과거 시험에 응시할수 없다는 이야기를
훈장에게 듣고는 낙심한다.

<>"일일연속극" <며느리 삼국지> (KBS2TV 오후 9시20분) =

집에서 세정과 전화를 하다 차오칭에게 발각된 상호는 전전긍긍한다.

차오칭은 모든 사실을 할머니께 보고하겠다며 흥분한다.

상호는 이에 기겁을 하며 상태에게 구원을 요청하나 역시 속수무책이다.

사면초가에 빠진 상호에게는 비상구가 없다.

한편 대응은 청수옥 앞 레스토랑의 주인인 정숙에게 식사 초대를 받는다.

<>"세계는 지금"
러시아에는 어린이들만의 문화공간이있다.

바로 러시아의 어린이 전용시설들이다.

개혁정책으로 러시아 사회가 혼란과 갈등을 겪는 와중에도 어린이들의
교육과 문화를 지키려는 러시아 사람들의 배려와 노력은 각별하다.

개혁후 어린이 전용 시설들의 변화와 유지노력을 통해 러시아가 갖는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살펴본다.

<>"일일연속극" <자반 고등어> (MBCTV 오후 8시25분) =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 방을 나서던 영우는 다시 한번 방을 돌아보며
묘한 기분이 된다.

친구의 한복을 빌려 입은 행자여사는 거울을 보며 스스로 만족해하고
부조금도 5만원을 선뜻 내며 모처럼 기분을 낸다.

복조는 식장에서 영우를 데리고 신부입장을 한다.

경주에게 영우 손을 건네주고 돌아서는 복조는 남다른 감회에 젖어
희비가 교차한다.

<>"육아일기" (EBSTV 오후 7시30분) =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바람직한 부모의 자세는 어떤 것인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연세대학교 박물관에서 있었던 그림책 전시회를 취재, 세계의 그림책과
우리 그림책을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청자와 함께하는 육아일기 시간에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풍진에 관한
주의사항을 차병원 안명욱 박사가 상담을 통해서 알려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