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운영하는 삼성무용단이 매주 수요일 을지로 삼성화재앞
광장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여 화제.

샐러리맨들의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30분간 부채춤 북춤 살풀이 농악등을
공연하고 있는것.

전통무용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이 공연은 삭막한 빌딩숲속에서
모처럼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

삼성무용단은 기업의 문화사업지원을 위해 지난 94년 창단,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27명의 단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