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정성은 오는 2010년까지 모든 TV방송을 아날로그방식에서 순차적으로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7일 보도했다.

우정성의 이같은 방침은 퍼스널 컴퓨터통신등과 융합한 새로운 방송서비스
를 실현하기 위해 이미 유럽 미국등에서 시작한 방송 디지털화를 단행하려는
것으로 이번주중에 이를 위한 계획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우정성은 2010년까지 지상파TV 케이블TV 위성방송등 3분야의 방송을 1백%
가까이 디지털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