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일 한식이자 식목일인 오는 5일 시립묘지 성묘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버스를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망우리지역에는 이미 운행중인 21개노선 2백94대의 시내버스를 묘지주
차장에서 임시 정차하도록 하고 벽제.용미리지역에는 임시버스 2개노선 50대
를 추가로 배치키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임시매표소를 설치, 성묘객
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