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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애널리스트 진단] 유통관련주 추가하락 가능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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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년 최고가대비 평균 60% 하락한 유통산업 관련주가 연중최저 바닥권에서
    장기횡보함에 따라 기존주주들은 물론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통관련주의 주가하락요인은 유통산업 개방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고
    가격파괴의 확산으로 향후 수익성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의 세가지 요인으로 인해 유통관련주들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

    먼저 94,95년 GDP성장률이 8.6%, 9.0%에 달함에 따라 향후 민간소비지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두번째 요인으로는 시장가격결정이 제조업체에서 유통업체로
    변화함에 따라 일정수준의 수익력이 유지될 전망이다.

    세번째 요인으로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유통전문기업의 시장주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유통관련주중에서 장기적인 성장가능성을 내포한 종목을 선별
    매수할 것을 권유한다.

    해당종목으로는 부산점의 매출호조가 예상되는 금강개발 주가수익비율(PER)
    이 6배정도인 대구백화점등이 유망해 보인다.

    허연 < LG증권 리서치센타 기업분석팀장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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