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바닥에서 사서 천정에서 팔아야 가장 큰 차익을 낼수 있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바닥권에서 주식을 사려고 애쓴다.

그러나 베테랑급 투자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하락하는 시세를 바닥으로 잘못 알고 살수 있기 때문이다.

바닥을 확실히 다지더라도 마찬가지다.

바닥기간은 원래 지루할 정도로 길다.

따라서 주식을 산후 오랜기간 묻어둘 필요도 없다.

바닥을 탈출한 후 상승시세로 들어선 것을 확인하고 주식을 사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