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난해 1월 시판한 ''홈닥터 암보험''의 신계약건수가 1백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시판후 매월평균 7만여건의 신계약 실적을 보이면서 올 2월말
까지 14개월만에 모두 1백만9천9백78건이 팔렸다.

암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암보험시장이 급성장, 기존 6개
생보사들이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말까지 판매한 암보험 계약건수는 총
2백21만7천2백44건으로 하루평균 7천2백여건의 암보험이 팔린 셈이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