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TI사, 해외거점 신규인력채용 억제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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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구특파원]세계반도체경기가 급랭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
운데 미국의 텍사스인스투먼트(TI)가 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거점의 신
규인력채용을억제키로 결정했다.
TI 일본지사는 올해 경력사원채용을 반도체메모리시황이 호전될 때
까지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8일 보도
했다.
이는 미국 본사가 최근 해외현지법인의 신규인력용을 재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니혼게이자는 풀이했다.
따라서 일본외에 나머지 TI 해외법인들도 신규인력채용을 보류하거나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TI는 올들어 반도체메모리가격이 속락세를 나타내자 당초 26%선으로
잡았던 올해 반도체시장 예상성장률을 20%선으로 낮추고,이에따라 사업
확장계획도 수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TI는 그러나 DSP(디지털신호처리용집적회로)전용공장의 설치 등 중장
기 설비투자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
운데 미국의 텍사스인스투먼트(TI)가 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거점의 신
규인력채용을억제키로 결정했다.
TI 일본지사는 올해 경력사원채용을 반도체메모리시황이 호전될 때
까지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8일 보도
했다.
이는 미국 본사가 최근 해외현지법인의 신규인력용을 재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니혼게이자는 풀이했다.
따라서 일본외에 나머지 TI 해외법인들도 신규인력채용을 보류하거나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TI는 올들어 반도체메모리가격이 속락세를 나타내자 당초 26%선으로
잡았던 올해 반도체시장 예상성장률을 20%선으로 낮추고,이에따라 사업
확장계획도 수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TI는 그러나 DSP(디지털신호처리용집적회로)전용공장의 설치 등 중장
기 설비투자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