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중공업업체들, 탈황/탈질소/소각등의 영업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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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삼성 한진 한라중공업등 대형 중공업업체들이 탈황,탈질소,소각,재
활용설비등의 영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규제강화등에 따라 환
경설비시장규모가 급신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공업업체들이 환경부문
매출을 크게 늘려잡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환경설비사업부문의 매출실적을 지난해의 6천7백만달러
보다 1억8천만달러(372%) 늘어난 2억5천만달러로 대폭 늘려잡았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전기집진기 <>생활쓰레기 소각설비 <>사업장 소각설
비등의 수주에 영업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 이달초 콜롬비아로부터 발전소 전기집진 설비를 1백20만달러에 수주한
것을 발판으로 남미지역을 비롯한 해외시장공략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삼성중공업도 환경설비시장이 올해 연 30%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상반기중 발주될 예정인 서천 영흥도 화력발전소와 하반기로 예정된 문산화
력발전소의 탈황설비 수주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포철의 제선설비공장등에 탈황,탈질소설비 1백억원
어치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동남아지역 제철소를 공략,2백억원규모의 환
경설비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라중공업은 올해 오염방지시설과 배연탈황설비 수질오염방지시설 폐기
물처리시설(소각 퇴비화)등의 분야에 걸쳐 종합환경설비업체로서 자리를 굳
힌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올해 수주목표로는 지난해의 9백억원보다 5백억원 늘어난 1천4백억원으로
정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
활용설비등의 영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규제강화등에 따라 환
경설비시장규모가 급신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공업업체들이 환경부문
매출을 크게 늘려잡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환경설비사업부문의 매출실적을 지난해의 6천7백만달러
보다 1억8천만달러(372%) 늘어난 2억5천만달러로 대폭 늘려잡았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전기집진기 <>생활쓰레기 소각설비 <>사업장 소각설
비등의 수주에 영업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 이달초 콜롬비아로부터 발전소 전기집진 설비를 1백20만달러에 수주한
것을 발판으로 남미지역을 비롯한 해외시장공략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삼성중공업도 환경설비시장이 올해 연 30%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상반기중 발주될 예정인 서천 영흥도 화력발전소와 하반기로 예정된 문산화
력발전소의 탈황설비 수주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포철의 제선설비공장등에 탈황,탈질소설비 1백억원
어치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동남아지역 제철소를 공략,2백억원규모의 환
경설비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라중공업은 올해 오염방지시설과 배연탈황설비 수질오염방지시설 폐기
물처리시설(소각 퇴비화)등의 분야에 걸쳐 종합환경설비업체로서 자리를 굳
힌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올해 수주목표로는 지난해의 9백억원보다 5백억원 늘어난 1천4백억원으로
정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