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스프링스CC, 인디언 웰즈CC, 힐튼CC.

미국내에서도 톱클래스에 들어가는 골프장들로 오픈대회가 열리는
토너먼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이런 유명골프장에서도 이제 전화 한통이면 라운드할수 있게 됐다.

미국과 영국에 200여개의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 "아메리칸 골프사"가
한국에 지점을 개설,회원들에게 부킹 그린피할인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아메리칸 골프사의 한국지사인 "아메리칸골프 월드트래블클럽" (대표
계정희)은 회원들이 전화로 예약만 하면 이들 골프장의 부킹은 물론,
주중 (월 ~금)에 그린피와 카트비를 50% 할인받을수 있는 혜택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호텔에 투숙할 경우 숙박료도 30%까지
할인해준다.

회원이 되려면 처음에 가입비 300달러 (약 23만원)를 낸뒤, 1년마다
연회비조로 100달러씩을 추가로 내면 된다.

멤버십카드는 미국 본사에서 직접 발급 우송해준다.

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들은 미국내에서 위 3곳을 비롯하여
플로리다의 베이쇼어GC, 조지아의 리버스에지GC, 콜로라도의 애로헤드GC,
캘리포니아의 블랙레이크 골프리조트 등 전역에 걸쳐있다.

영국은 런던 부근에 밀포드GC 등 6개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시아지역 골퍼들을 겨냥, 동남아지역 골프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1단계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6개 골프장과 체인을 맺어 부킹 및
그린피할인 (30~50%, 주말도 가능) 혜택을 주고 있다.

동남아지역의 체인골프장들은 태국의 푸켓CC 타이무앙비치리조트
사왕리조트 람차방GC, 필리핀의 푸에르토아즐GC,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GC이다.

문의 553-6234~5.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