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김희영 기자 ]

북한 황해도 연백군과 개풍군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인천시
강화도 북단 제적봉에 통일전망대가 세원진다.

26일 인천 광역시 강화군에 따르면 올해말 47억원을 들여 양사면
북성리 제적봉에 남.북한 경계를 이루고 있는 임진강을 비롯해 황해도
남부지역을 볼수 있는 "제적봉 전망대" 건립 공사에 착공, 오는 98년말
완공될 계획이라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