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15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
포인트 하락한 연11.82%를 기록했다.

2천2백24억원의 당일발행물중 대부분을 주간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했으며
일부만 서울 3투신에 소화되는 분위기였다.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은 설이후 자금시장을 낙관하고 시장에 참여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도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70%포인트 상승한 11.20%를 나타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