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

사업권을 따내면 올해 1,000억원을 투자하고 2000년까지 1조원이상 투입할
계획이다.

3월중으로 자본금 300억~600억원규모의 "롯데텔레콤"을 설립, 정보통신
사업을 전담토록 할 방침이다.

또 그룹산하 롯데전자 롯데캐논 롯데기공등의 부설연구소를 통합, 시너지
효과를 꾀할 예정이다.

2000년까지는 국제전화사업과 현재 추진중인 IC카드 VAN사업 인터넷사업등
부가서비스사업과 무선통신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글로벌컨소시엄에 참여, 멀티미디어사업및 위성통신사업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 아세아 >>>

지난해 5월 25명으로 구성된 통신사업추진본부를 발족, 국제전화사업 참여
를 추진해 왔다.

디지털통신, 디지털신호처리분야의 전문업체인 (주)디지콤과 디지콤
정보통신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등 국제전화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술력은
충분하다고 자부한다.

2000년까지 1,200억원을 시설투자및 연구개발비로 투입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관련 우량중견기업, 중소기업, 대량수요자인 대기업, 정보통신분야
기술보유업체등 70개 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위성방송사업은 물론 해외통신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 일진 >>>

"기술개발의 승부사"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

국제전화사업참여시 어느 업체보다 조기에 사업을 정착시킬수 있으며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할수 있다.

50명으로 구성된 통신사업기획단을 설치, 지난해 10월 마무리한 사업
제안서의 초안을 최종 보완작업중이다.

컨소시엄구성 역시 지난해 8월부터 시작, 통신기술보유업체를 주축으로
주주구성을 마친 상태다.

영상정보서비스등 차세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