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경상수지흑자는 1천1백4억4천만달러로 94년보다 14.5%
줄어들면서 2년연속 감소했다.

일대장성은 7일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일반상품및 서비스무역수지와 해외
원조등 금융거래중 상품무역흑자폭은 감소하고 서비스교역적자는 증가
함으로써 이처럼 경상흑자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품무역흑자는 7.6% 축소된 1천3백48억달러였으며 관광및 해운등
서비스교역적자는 6.1% 증가한 1백49억8천만달러에 달했다.

이밖에 지난해 장기자본수지적자는 8백45억달러로 1년전보다 25억달러
늘어났다.

대장성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경상수지현황을 발표하면서 올해에도 경상
흑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