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오는 7일에는 중소기업인들을, 8일엔 은행장과 금융기관협
회장등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한다.

7일 모임엔 박상희중소기협중앙회장과 전국 조합이사장등 89명이, 8일에는
국책.시중.지방은행장과 금융권별 협회장등 금융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오찬 모임은 지난달 30일 김대통령의 30대 그룹 회장들과의 만남에 이
어 이루어지는 것이다.
김대통령은 중소기업인들에게는 2월중순께 중기청을 발족, 실질적인 중소기
업지원책을 펼것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기관장들에겐 건설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확대를 당부할 예정이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