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의 도요타 닛산 혼다등 자동차3사의 노동조합이
1일 올해 춘투를 위한 일시금요구액을 확정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작년 수준과 동일한 5.8개월분으로 최종조정했고 이에 비
해 닛산자동차는 실적향상에 따라 작년보다 1개월분이 늘어난 5개월분을,
혼다도 0.1개월 많은 5.7개월분을 요구키로 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사의 각노조는 오는 2월초 공식적인 결정을 내린후 2월
15일께 회사측에 요구서를 제출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