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화폐 7% 평가절하 .. 수출 촉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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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30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자국 레알화의 환율변동폭을 조정,
사실상 7%의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브라질 금융당국은 종래 1달러에 0.91~0.99레알로 고정해 놓았던 레알화
환율변동폭을 이날 달러당 0.97~1.06레알로 변경했다.
브라질이 레알화를 사실상 평가절하한 것은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이다.
브라질은 지난해 4월 월평균 50%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달러화에 대한 레알화의 환율변동폭을 고정시켰으나 레알화가 지나치게
고평가되는 바람에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무역적자가 급격히 커져 고심해
왔다.
레알화는 30일 브라질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0.98레알에 폐장됐다.
외환전문가들은 레알화의 가치가 점진적으로 떨어져 5월초까지 달러당
1레알, 금년말까지는 달러당 1.1레알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
사실상 7%의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브라질 금융당국은 종래 1달러에 0.91~0.99레알로 고정해 놓았던 레알화
환율변동폭을 이날 달러당 0.97~1.06레알로 변경했다.
브라질이 레알화를 사실상 평가절하한 것은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이다.
브라질은 지난해 4월 월평균 50%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달러화에 대한 레알화의 환율변동폭을 고정시켰으나 레알화가 지나치게
고평가되는 바람에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무역적자가 급격히 커져 고심해
왔다.
레알화는 30일 브라질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0.98레알에 폐장됐다.
외환전문가들은 레알화의 가치가 점진적으로 떨어져 5월초까지 달러당
1레알, 금년말까지는 달러당 1.1레알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