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방식 액정표시장치 공동 생산 계획...일본 소니-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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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의 소니와 산요전기가 박막트랜지스트(TFT) 방식
액정표시장치(LCD)를 공동생산할 계획이라고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
했다.
TFT방식 LCD는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무정형실리콘방식의 LCD보다 싼 비
용으로 화상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게 특징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소니가 이 TFT방식 LCD의 제조기술을 제공하고 산요전기는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제휴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산요는 기존공장의 개조에 약1백억엔을 투자해 올6월부터 본격 생
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 제품을 휴대정보단말기용 등으로 먼저 공동판매한 다음 점차
적용범위를 넓혀가기로 하고 이에따른 기술개발 및 시장개척에도 공동노력하
기로 합의했다.
두회사가 공동생산하는 LCD는 저온폴리실리콘 방막트랜지스트를 채용하는
제품으로 미세가공력을 기존 LCD 보다 3배이상 높일 수 있다.
이 때문에 화질의 선명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제조비용 또한 30-40% 정도
저렴한게 장점이다.
TFT방식의 이런 장점 때문에 다른 액정제조업체들도 양산기술을 앞다퉈 개
발중이다.
그러나 기술개발 및 공장신설에 4백억엔이상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
량생산체제를 갖춘 업체는 아직까지 없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
액정표시장치(LCD)를 공동생산할 계획이라고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
했다.
TFT방식 LCD는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무정형실리콘방식의 LCD보다 싼 비
용으로 화상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게 특징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소니가 이 TFT방식 LCD의 제조기술을 제공하고 산요전기는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제휴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산요는 기존공장의 개조에 약1백억엔을 투자해 올6월부터 본격 생
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 제품을 휴대정보단말기용 등으로 먼저 공동판매한 다음 점차
적용범위를 넓혀가기로 하고 이에따른 기술개발 및 시장개척에도 공동노력하
기로 합의했다.
두회사가 공동생산하는 LCD는 저온폴리실리콘 방막트랜지스트를 채용하는
제품으로 미세가공력을 기존 LCD 보다 3배이상 높일 수 있다.
이 때문에 화질의 선명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제조비용 또한 30-40% 정도
저렴한게 장점이다.
TFT방식의 이런 장점 때문에 다른 액정제조업체들도 양산기술을 앞다퉈 개
발중이다.
그러나 기술개발 및 공장신설에 4백억엔이상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
량생산체제를 갖춘 업체는 아직까지 없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