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3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날보다 0.03%
포인트가 오른 연12.13%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당분간 금리가 하락하지는 않을것으로 보는 기관들이
선취매를 하지 않는등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수익률이 소폭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도 소폭오름세를 보였으며 국민주택채권1종은 명동
사채시장의 실세금리수준인 10.55%까지 상승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도 월말자금수요로 금리가 올라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보다 0.20%포인트 오른 연10.40%에 거래됐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