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강영훈)는 오는 25일부터 3월5일까지 41일 동안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적십자사는 올해 전체 회비모금목표가 지난해보다 5%가량 늘어난
2백87억9천3백만원이라면서 읍.면동별로 작년도 모금실적액을 감안해
목표액을 정하고 10명으로 모금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회비납부방법은 서울지역은 은행지로를 이용하고 다른 지역은 지정은행을
통해 자진납부하거나 적십자사 모금위원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