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독자광장] 심야 전력사용 늘려야 .. 민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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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해가 갈수록 전력소비량이 늘어가고 있다.
나라의 경제와 각 가정의 경제를 위해 보다 효율적인 전력소비 행태가
필요해지고 있다.
전기는 저장이 불가능하므로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는 막대한 자금을
들인 설비이용의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된다.
이런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서 심야전력기기(전기온수기 전기
보일러 전기온돌 전기온풍기 등)를 적극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도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에 기여하는 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심야전력이란 전력사용이 적은 심야(밤10시부터 아침8시)에 심야전력
기기를 이용하여 축열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간에 난방 온수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일반 전력요금의 3분의1에 불과한 저렴한 요금을 적용하는 제도
이다.
사용자입장에서는 기기만 구입하면 설치비는 대부분 한전에서 부담하므로
경제성과 공해 화재발생, 가스중독 등의 염려가 없는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이점이 있다.
심야전력 사용으로 전력설비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그만큼 설비투자 재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오고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으로 경제
합리화에 기여하는 방편이 될것이다.
에너지원 사용효율 극대화에 기여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고급 에너지인
심야전력 사용을 적극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민병욱 <한전 울산 복합화력건설처 과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
나라의 경제와 각 가정의 경제를 위해 보다 효율적인 전력소비 행태가
필요해지고 있다.
전기는 저장이 불가능하므로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는 막대한 자금을
들인 설비이용의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된다.
이런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서 심야전력기기(전기온수기 전기
보일러 전기온돌 전기온풍기 등)를 적극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도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에 기여하는 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심야전력이란 전력사용이 적은 심야(밤10시부터 아침8시)에 심야전력
기기를 이용하여 축열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간에 난방 온수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일반 전력요금의 3분의1에 불과한 저렴한 요금을 적용하는 제도
이다.
사용자입장에서는 기기만 구입하면 설치비는 대부분 한전에서 부담하므로
경제성과 공해 화재발생, 가스중독 등의 염려가 없는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이점이 있다.
심야전력 사용으로 전력설비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그만큼 설비투자 재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오고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으로 경제
합리화에 기여하는 방편이 될것이다.
에너지원 사용효율 극대화에 기여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고급 에너지인
심야전력 사용을 적극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민병욱 <한전 울산 복합화력건설처 과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