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소폭 조정을 거침에 따라 경계심리가 다소 희석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평균 거래량이 2천만주를 약간 상회하는지라 시장이 본격
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늘은 그동안 상승을 주도하였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성급한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한편 실적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컸고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종목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이재영 <국민투자신탁 주식운용역>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