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지역 대기오염 저감대책 마련 .. 청정연료사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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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3일 오는 2000년대초까지 발전소및 공업단지가 집중적으로 들어설
예정인 서해안지역에 대해 청정연료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종합적인 대기오염
저감대책을 마련,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해안권역을 <>인천.아산권역 <>보령.군산권역 <>목포.영암권역
등 3개권역으로 구분,금년말까지 지역별 조사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가운데 인천.아산권역의 경우 인천 경기서남부 충남서부지역일대,보령.군
산권역은 충남서남부및 전북서부지역,목포.영암권역은 전남서부지역을 대상지
역으로 포함하고있다.
환경부의 이같은 방침은 공업단지.발전소등 대형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대기오
염물질이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확산될 경우 내륙지역에 위치한 서울 부산 대
구 등 대도시지역의 대기오염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환경부는 이들 지역에 공단및 발전소가 들어서기 전에 벙커C유 유연탄등 공
해유발연료를 청정연료로 전환토록하거나 배연탈황시설등 오염방지시설을 설
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산업체나 발전소의 환경오염저감 투자비용을 최소화할 수있는 방안을 강
구하는 한편 현재 추진중인 장거리이동 오염물질조사 연구사업과 연계, 중국
과의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서해안지역은 오는 2010년까지 모두 40여개의 공업단지및 6천9백여개의 입주
업체와 14개소의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기간중 이지역은 아황산가스및 질소산화물의 배출량도 현재의 두배이상 늘
어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
예정인 서해안지역에 대해 청정연료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종합적인 대기오염
저감대책을 마련,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해안권역을 <>인천.아산권역 <>보령.군산권역 <>목포.영암권역
등 3개권역으로 구분,금년말까지 지역별 조사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가운데 인천.아산권역의 경우 인천 경기서남부 충남서부지역일대,보령.군
산권역은 충남서남부및 전북서부지역,목포.영암권역은 전남서부지역을 대상지
역으로 포함하고있다.
환경부의 이같은 방침은 공업단지.발전소등 대형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대기오
염물질이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확산될 경우 내륙지역에 위치한 서울 부산 대
구 등 대도시지역의 대기오염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환경부는 이들 지역에 공단및 발전소가 들어서기 전에 벙커C유 유연탄등 공
해유발연료를 청정연료로 전환토록하거나 배연탈황시설등 오염방지시설을 설
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산업체나 발전소의 환경오염저감 투자비용을 최소화할 수있는 방안을 강
구하는 한편 현재 추진중인 장거리이동 오염물질조사 연구사업과 연계, 중국
과의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서해안지역은 오는 2010년까지 모두 40여개의 공업단지및 6천9백여개의 입주
업체와 14개소의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기간중 이지역은 아황산가스및 질소산화물의 배출량도 현재의 두배이상 늘
어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