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올해 M&A 급증 .. 총 8천건, 4천4백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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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기업간 인수합병(M&A)규모는 총 8천건,4천4백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의 3천4백85억달러선을 훨씬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미기업간 M&A는 특히 차입에 의한 인수합병(LBO)등 투기목적의 M&A가
주종을 이루었던 80년대와는 달리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식교환
등을 통한 전략적 M&A가 두드러졌다고 시큐리티스 데이터는 분석했다.
올해 M&A가 가장 활발히 추진됐던 업계는 은행업계로 케미컬은행과
체이스맨해튼은행이 합병,세계 4위의 거대은행을 탄생시켰으며 퍼스트인터스
테이트와 퍼스트뱅킹시스템도 합병키로 결정, 미국내 9위의 은행으로
탈바꿈하는등 은행판도에 대대적인 변화를 몰고 왔다.
은행이 증권이나 보험업을 겸할수 있도록 하는 규제철폐추세에 따른 이같은
은행간 M&A는 2000년까지 지속돼 미국내 은행은 15개정도만이 살아남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6일자).
의 3천4백85억달러선을 훨씬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미기업간 M&A는 특히 차입에 의한 인수합병(LBO)등 투기목적의 M&A가
주종을 이루었던 80년대와는 달리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식교환
등을 통한 전략적 M&A가 두드러졌다고 시큐리티스 데이터는 분석했다.
올해 M&A가 가장 활발히 추진됐던 업계는 은행업계로 케미컬은행과
체이스맨해튼은행이 합병,세계 4위의 거대은행을 탄생시켰으며 퍼스트인터스
테이트와 퍼스트뱅킹시스템도 합병키로 결정, 미국내 9위의 은행으로
탈바꿈하는등 은행판도에 대대적인 변화를 몰고 왔다.
은행이 증권이나 보험업을 겸할수 있도록 하는 규제철폐추세에 따른 이같은
은행간 M&A는 2000년까지 지속돼 미국내 은행은 15개정도만이 살아남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