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성품과 치밀한 분석력, 뛰어난 필력으로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정무.공보수석에 이어 문화체육부장관등 중책을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

김영삼대통령과는 70년대초 정치부 일선기자 시절부터 가깝게 지내 왔으며
정치적 고비마다 보이지 않게 김대통령의 자문역을 해온 인물.

정계는 물론 재계 학계에도 발이 넓어 이번에 정무1장관에 발탁된 것도
이같은 배경과 함께 정무수석시절의 역량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라는 중평.

부인 변성숙여사(53)와 1남1녀.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