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수익증권의 주식편입비율이 점차 낮아지고있다.

2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 주식
형펀드의 평균 주식비율은 56.1%로 올 최고치였던 지난 3월말의 60.7%보다
3.9%포인트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주식편입비율은 3개투신 수익증권 약관상의 운용비율 평균 62.1%
보다 6.0%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투신사들이 향후 장세에 대해 자신감을
갖지못하고있음을 시사한다.

주식편입비율이 51.4%로 투신3사중 가장 낮은 대한투신은 약관평균 60.8%
보다 9.4%포인트나 적은 것으로 조사돼 보수적으로 투자전략을 구사하고있다.

약관상주식운용비율 평균이 69.2%로 공격적인 상품을 많이 운용하고있는
국민투신은 62.0%로 조사됐다.

한국투신은 54.9%로 약관평균 56.2%를 조금 밑돌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