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문화체육가족을 위한 "송년의 밤 음악회"를 19일 오후 6시30분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바리톤 최현수, 피아니스트 김대진, 소프라노 넬리리, 매조소프라노
김청자, 테너 임웅균씨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들과 음악원
오케스트라 및 관악합주단이 출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G창조 K.453, 우리가곡 "그리운 금강산"
"화이트 크리스마스", 전통 민요 "밀양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