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가격은 백금가격의 하락, 미 노동부의
생산자가격지수(PPI)가 예상보다 악화된 점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지속, 전주 종가보다 온스당 2.6달러가 내린 386.40달러로 마감됐다.

동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호주 광산의 파업소식과 재고량 부족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해 주초 강세를 보였다.

주 후반에 다소 진정됐으나 결국 전주보다 t당 66달러 오른 2,745달러로
폐장됐다.

알루미늄가격도 동과 동반상승한 다음 실물수요가 뒷받침돼 시세를 유지
했다.

전주 종가대비 t당 33달러 상승한 1,710.50달러에 마감.

시카고곡물거래소(CBOT)의 소맥은 주후반에 선물거래분이 유입되고 시세
차익을 노린 매도세가 활기를 띠면서 부셸당 11센트 내린 5.065센트로
폐장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