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창립 27주년 맞아 중장기게획 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해운은 12일 창립 제27주년을 맞아 오는 2000년에는 54척 4백여만t의
선박을 보유해 세계 5대 벌크(건화물선)선사로 성장하겠다는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대한해운은 현재 14척 1백만t수준인 선복량을 오는 2000년까지 4백만t이상
으로 확충하고 육해상직원수도 1천2백여명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액화천연가스(LNG)수송선을 포함해 21척 2백60여만t의 전용
선대를 보유해 국내 최대의 전용선사로 발돋움하고 부정기 운항 선박을 33척
140여만톤까지 확충해 3국간 부정기 영업을 강화키로 했다.
육상직원의 업무효율화를 위해서는 지난 93년부터 추진중인 MIS(경영정보
시스템)구축 작업을 오는 97년까지 끝마치고 CI(기업이미지 통합)작업을 내
년 상반기까지 매듭지을 예정이다.
또 해외 영업망확충을 위해 현재의 월드 와이드 서비스를 보강하고 주요
국가에 지점을 설치키로 했다고 대한해운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맹기회장과 전임직원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송기원사장은 인사
말을 통해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안전품질시스템 강화 마이쉽제도 시행 CI
추진 등 "경영인프라"를 구축해 균형있는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3일자).
선박을 보유해 세계 5대 벌크(건화물선)선사로 성장하겠다는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대한해운은 현재 14척 1백만t수준인 선복량을 오는 2000년까지 4백만t이상
으로 확충하고 육해상직원수도 1천2백여명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액화천연가스(LNG)수송선을 포함해 21척 2백60여만t의 전용
선대를 보유해 국내 최대의 전용선사로 발돋움하고 부정기 운항 선박을 33척
140여만톤까지 확충해 3국간 부정기 영업을 강화키로 했다.
육상직원의 업무효율화를 위해서는 지난 93년부터 추진중인 MIS(경영정보
시스템)구축 작업을 오는 97년까지 끝마치고 CI(기업이미지 통합)작업을 내
년 상반기까지 매듭지을 예정이다.
또 해외 영업망확충을 위해 현재의 월드 와이드 서비스를 보강하고 주요
국가에 지점을 설치키로 했다고 대한해운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맹기회장과 전임직원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송기원사장은 인사
말을 통해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안전품질시스템 강화 마이쉽제도 시행 CI
추진 등 "경영인프라"를 구축해 균형있는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