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건물 "안전 D급" .. 바닥판 균열 등, 정밀진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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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에 대한 안전전검
결과 바닥에 안전상 위험한 균열이 발생하는등 정밀진단이 필요한 D급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시는 전경련 건물을 시공한 삼환기업이 시설안전기술공단에 안전점검을
의뢰한 결과 건물 16층 전층의 바닥판에 균열이 발생했으며 지하층 철근
콘크리트 보에서도 부재가 휘거나 균열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시설안전기술공단은 보고서에서 전경련 건물 3층 서고의 적재하중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는 전경련측이 이같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5월말
까지 시설안전기술공단과 정밀안전진단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진단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건물에 부분적으로 불안전한 요소가 있으나 당장의 붕괴위험은
없으며 장기적인 안전확보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및 유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
결과 바닥에 안전상 위험한 균열이 발생하는등 정밀진단이 필요한 D급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시는 전경련 건물을 시공한 삼환기업이 시설안전기술공단에 안전점검을
의뢰한 결과 건물 16층 전층의 바닥판에 균열이 발생했으며 지하층 철근
콘크리트 보에서도 부재가 휘거나 균열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시설안전기술공단은 보고서에서 전경련 건물 3층 서고의 적재하중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는 전경련측이 이같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5월말
까지 시설안전기술공단과 정밀안전진단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진단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건물에 부분적으로 불안전한 요소가 있으나 당장의 붕괴위험은
없으며 장기적인 안전확보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및 유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