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강국면 진입이 예상되는 내년에도 미래 성장산업및 고수익산업,통신
관련 서비스업종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예측됐다.

LG증권은 8일 종합주가지수가 사상최고치(1138.75)를 기록했던 지난 94년
11월8일 이후 현재까지 종합주가지수가 15.64% 떨어진 가운데에서도 강세를
보인 종목들의 공통점은 대체로 <>경기에 관련없는 고수익성 산업 <>기본적
자산가치에 바탕한 기업매수합병(M&A)가능 기업 <>보험 도시가스 전기 통신
등 선진국형 성장산업등이었다고 분석했다.

LG증권은 이같은 상승업종이 내년에도 증시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
단하고 국제전선 청호컴퓨터 성미전자 삼천리 한전 경남에너지 LG화재 한국
이동통신등을 유망종목으로 손꼽았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