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작품으로는 첫 외설시비에 휘말렸던 "반노"의 작가 염재만씨가
7일 새벽 2시30분경 지병인 간암으로 경희의료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1세.

발인은 9일 오전 9시.

장지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서리.

연락처 경희의료원 영안실 959-2499.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