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진단위원회는 지난달 정수장 원수 및 가정용 수돗물등 12곳에
서 채취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학계 전문가 및 민간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진단위원회는 이번 수
질검사에서 냄새 맛 불소등 총 53개항목과 잔류염소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
으나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이번 수질검사에서 농약류 수은 크롬 시안등 중금속 유해물질
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