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와 8만대장경, 종묘등 우리문화재 3건이 6일오후
7시30분(한국시간)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19
차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확정됐다.

문화유산위원회는 이날 우리문화재 3건을 포함 17건의 문화유산과 4건의 자
연유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들유산은 인류사적인 가치를 공식 인정받게됐으며 보존을 위한
기술지원은 물론 파손우려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호기금으로부터 재정
지원도 받을수 있게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