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1개 품목 관세 인하 ..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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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내년 1월부터 동남아국가연합(ASEAN)회원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자동차 담배 맥주 등 11개의 품목의 관세를 대폭 내릴 계획이라고 관영
주간지 "베트남투자리뷰"가 3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베트남의회가 지난주에 ASEAN회윈국에 대한 관세혜택법안을
승인하고 현재 각 품목의 관세인하폭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세삭감이 확정된 품목을 보면 현재 2백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담배는 60%로 낮춰지고 맥주와 와인류도 2백%에서 60%로 대폭 내린다.
또 현재 1백50%인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율도 ASEAN회원국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60%로 낮춰질 예정이다.
베트남은 그러나 ASEAN에 대한 관세인하조치와 동시에 비ASEAN국에
대해서는 자동차 가전 식퓸류의 관세를 상향조정해 세수감소분을 상쇄할
방침이라고 베트남투자리뷰는 전했다.
또 대ASEAN 관세인하품목에 대해서도 특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 세율을
높여 수입급증을 방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7번째로 ASEAN에 가입한 베트남은 내년부터 역내교역자유화행동에
들어가 오는 2006년까지는 모든 수입품의 관세를 평균 5%이하로 내려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
자동차 담배 맥주 등 11개의 품목의 관세를 대폭 내릴 계획이라고 관영
주간지 "베트남투자리뷰"가 3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베트남의회가 지난주에 ASEAN회윈국에 대한 관세혜택법안을
승인하고 현재 각 품목의 관세인하폭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세삭감이 확정된 품목을 보면 현재 2백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담배는 60%로 낮춰지고 맥주와 와인류도 2백%에서 60%로 대폭 내린다.
또 현재 1백50%인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율도 ASEAN회원국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60%로 낮춰질 예정이다.
베트남은 그러나 ASEAN에 대한 관세인하조치와 동시에 비ASEAN국에
대해서는 자동차 가전 식퓸류의 관세를 상향조정해 세수감소분을 상쇄할
방침이라고 베트남투자리뷰는 전했다.
또 대ASEAN 관세인하품목에 대해서도 특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 세율을
높여 수입급증을 방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7번째로 ASEAN에 가입한 베트남은 내년부터 역내교역자유화행동에
들어가 오는 2006년까지는 모든 수입품의 관세를 평균 5%이하로 내려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